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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모든 파괴 수단으로 맞선다...푸틴 분노의 경고 / YTN

2024-11-29 0 Dailymotion

현지 시각 28일,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에 있는 에너지 기반시설들을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사일 90기, 드론 100개가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여러 지역에서 집속탄을 사용한 공격이 확인됐다며 비열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나의 폭탄 안에 든 여러 소형 폭탄들을 지상에 흩뿌리는 집속탄이 사용되면서 전력시설들이 상당한 타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역에서 100만 가구가 정전됐고, 일부 지역에서는 부상자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올하 바이리흐 / 키이우 시민 : 공습경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매일 아침을 시작합니다. 오늘도 딸을 학교로 데려다줘야 하는데 공습경보 때문에 지하철역으로 대피했어요.]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공격 사실을 확인하면서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에이태큼스 미사일로 자국 영토를 공습한 데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면 모든 파괴 수단으로 맞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 전 우크라이나에 핵무기 제공을 제안할 수 있다는 미 언론 보도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푸틴은 앞으로 신형 미사일의 표적 대상에는 수도 키이우도 포함될 수 있다며 의사 결정 본부와 군사 시설, 방위산업 시설을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현재 국방부와 총참모부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타격할 목표물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가 키이우를 공습한 적은 있지만 지금까지 정부청사를 공격한 적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전력시설 공습에 이어 푸틴 대통령이 직접 수도 키이우에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시설 폭격 가능성도 거론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신해겸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291020365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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